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더페이스샵은 지난 3월부터 아시아 9개국을 돌며 소비자모델 선발대회 '글로벌 탑걸 이벤트'를 개최, 모두 9명의 탑걸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더페이스샵 글로벌 탑걸 이벤트는 일명 '미스 더페이스샵'을 선발하는 행사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더페이스샵의 위상을 확고히 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밀감과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했다.
더페이스샵은 카메라 심사와 제품 홍보 노하우 등 다양한 미션을 부여하고, 각 나라를 대표하는 고유의 아름다움과 지성을 갖췄다 판단되는 1명씩 선발했다. 이들은 각 나라에서 더페이스샵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더페이스샵은 오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탑걸 9인과 현지 미디어를 국내로 초청해 기념행사 및 지면 광고 촬영, 이 브랜드 모델인 김현중씨와의 칵테일 파티,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화 해외사업부문장은 "이번 글로벌 탑걸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친밀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에도 세계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로 포지셔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