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기자재 클린스토어 협약 이행 점검

2012-06-25 10:1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서울전파관리소가 불법방송통신기자재의 판매를 하지 않겠다는 협약 이행 점검에 나선다.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 소속 서울전파관리소는 불법 방송통신기자재를 유통하지 않겠다고 클린스토어 협약서를 체결한 351개 업체를 대상으로 협약서 이행 실태를 26일부터 29일까지 일제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클린스토어 제도는 방송통신기자재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최근 2년간 불법방송통신기자재를 판매하거나 적발되지 않은 업체들을 대상으로 향후 불법제품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서약하면 단속 기관인 중앙전파관리소가 일정기간 단속을 유보해 판매점의 영업활동에 불편을 줄이고 조사단속 인력의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에 점검할 대상 업체는 서울 용산전자상가 등 328개 업체와 인천 부평지하상가 등 23개 업체로 서울전파관리소와 불법 방송통신기자재를 유통하지 않겠다고 협약서를 체결한 업체다.

점검기간 동안 확인할 사항은 현재 판매중인 방송통신기자재에 대한 적합성평가 여부, 적합성평가 표장 부착 여부, 휴·폐업 상태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사례가 있거나 휴.폐업된 업체에 대해서는 클린스토어 지정을 취소할 예정이다.

중앙전파관리소는 불법 기기가 유통되지 않도록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인터넷 등 사이버상에서 유통되고 있는 불법 기기에 대해서도 조사·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