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와포자충(크립토스포디움 감염증)발생관련 주의 당부

2012-06-21 10:1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서울시내 아파트에서 노후된 상수도 집수조 오염에 의한 작은와포자충(크립토스포로디움 난포낭)감염증 집단 발생사례가 보도된 바 있어 홍보에 나섰다.

21일 연천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작은와포자충감염증은 지정감염병으로서 수인성 전염을 통해 질병을 야기하며 병원체는 동물의 분뇨 등에서 흔히 발견되는 원충의 일종으로 설사 등을 주 증상으로 하며 대중적 치료를 통해 회복되나, 염소소독에 쉽게 사멸되지 않아 음용수 오염에 취약한 질환이다고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분변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청결유지가 감염예방에 최선이므로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의 생활화” 와 “노후시설의 집수조 관리” 등 통하여 우리지역에서는 작은와포자충감염증이 집단발생 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