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호 태풍 구촐은 중심기압 위세로 다소 기세가 꺾였지만 최대 순간 풍속이 35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산케이신문은 시즈오카현 누마즈시의 조립식 오두막이 강풍에 쓰러져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또한 도카이도 신칸센 객차에서는 약 7000여명의 승객들이 꼬박 밤을 새고 이른 아침까지 첫차를 기다렸다고 전했다.
한편, 4호 태풍 구촐에 이어 5호 태풍 탈림이 오는 22일쯤 일본 열도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