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주요 도로 리모델링 착수 예정

아주경제 조윤선 기자=중국 칭다오(靑島)가 올해 시내 남북쪽을 관통하는 주요 도로에 대해 전면적인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한다.

칭다오시 정부가 발표한 리모델링 계획안에 따르면 충칭로(重慶路) 남쪽 옌산(雁山) 교차로에서 북쪽 셴산로(仙山路)에 이르는 15Km 구간 리모델링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고가도로 건설 방안을 기반으로 옌산 교차로의 본래 형태를 보존하면서 터널과 고가다리, 순환도로를 조성하고 중칭로 지하 케이블 개조 공사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 리모델링 작업과 함께 녹지조성 작업도 병행하여 도시 경관과 미관을 고려한 공사도 진행된다.

칭다오시는 리모델링 작업이 완성되면 심각한 도로교통 체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