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영농경력 3년 미만의 신규 농업인이 55.6%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연령대는 20~30대 청년층이 64%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지역별 분포는 전북(312명), 경북(266명), 전남(217명), 경기(216명) 순이었다.
후계농업경영인들은 영농 창업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연 3%로 대출 받을 수 있다. 선정 후 5년이 경과하면 우수농업경영인 1000명에게 1인당 최고 8000만원까지 영농규모 확대와 시설 개보수 자금이 지원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이미 우리나라 미래농업 인력의 주축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의 영농창업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