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보건소는 13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소에서 ‘제67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양평군 치과의사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박영실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 김병화 양평노인대학장이 참석해 참여 노인들을 격려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로 접어들면서 잇몸질환과 노인성 충치가 많이 발생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스켈링, 불소겔도포와 같은 사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이 이뤄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구강질환에 대한 지식교육은 물론 노인의치보철사업, 학교구강보건사업, 양치사업, 취약계층 진료사업, 구강보건교육사업 등 주민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매년 6월 9일로 육세구치(六歲臼齒)라는 말에서 유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