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4단계 항바이러스 필터시스템을 제습기에 탑재해 공기청정·살균 기능을 갖춘 케어스 청정제습기 (모델명 APD-1212BH)를 13일 출시한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웅진코웨이는 4단계 항바이러스 필터시스템을 제습기에 탑재해 공기청정·살균 기능을 갖춘 케어스 청정제습기 (모델명 APD-1212BH)를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케어스 청정제습기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공기청정기 수준의 공기정화·살균 능력이다. 4단계 항바이러스 필터시스템을 통해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폐렴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각종 유해바이러스균을 99.9%이상 제거한다. 천연살균물질인 테르펜을 실내 공기로 발산시켜 유해세균과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없애준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에어컨과 같은 시간을 사용했을 때와 비교해 약 10분의 1 전기요금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자동 제습조절기능이 있어 원하는 습도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물 넘침방지 기능을 추가해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선정 웅진코웨이 브랜드팀장은 “이번 신제품은 여름철 습도와 불쾌지수를 낮추는 용도 뿐만 아니라 4계절 내내 집안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만들 수 있는 다용도 제습기”라고 설명하였으며 “강력한 제습기능과 4단계 항바이러스 필터시스템이 유해 바이러스와 곰팡이를 없애는 데 큰 도움이 될 것”고 덧붙였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지난 4월 첫 제습기 신제품(모델명 AD-1512AC)을 선보였으며, 출시 2달 만에 1만8000여 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5월까지 업계 전체 판매량의 40%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