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우리은행은 기업들이 수납업무를 자동화 할 수 있고, 거래하는 전 금융기관의 모든 계좌에 대해 편리하고 쉽게 예금조회 및 송금 등을 할 수 있는 기업고객 특화 상품인‘우리 모아드림’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기업·상가·아파트·학원·어린이집 등에서 수납업무가 필요한 경우 물품대금 및 학원비 등을 쉽고 편리하게 입금 받을 수 있는 수납서비스다.
수납을 받을 수 있는 계좌도 자금 용도별로 5개의 수금통장으로 입금 받아 자동으로 장부정리가 가능하며, 이용업체의 카드매출 정보까지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수납서비스에 전 금융기관의 계좌를 종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거래하고 있는 모든 금융기관 계좌의 거래내역을 쉽게 조회하고 송금도 할 수 있다.
또한 한 개의 계좌로 수납자금을 쉽게 모을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더불어 우리 어린이집 통장을 아이사랑카드 가맹점 결제계좌로 이용하는 사업자의 경우 전자금융 타행송금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수수료가 최대 500회까지 면제되고, 금리도 최대 1.5%(금액별 차등금리)까지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U뱅킹사업단 김옥곤 상무는 “이번에 선보인 ‘우리 모아드림’서비스를 통해 수납업무가 필요한 모든 기업고객이 수납·자금관리에 대한 불편함이 상당부분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