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1분기 영업이익 49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2% 감소해 실망감을 주었지만,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6% 늘어난 4000억원 목표를 함께 제시해 2분기 이후 기대감을 갖게 했다”고 설명했다.
홍성수 연구원은 “이에 따라 2분기가 일차적으로 중요한데 마진율 높은 중동향 철강 판매 호조, 스마트폰 교체 수요와 신상품 예약 출시로 휴대폰 판매 증가, 수입 패션브랜드의 매출 증가세 등으로 영업이익은 9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5%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이마트와 웅진코웨이 인수합병(M&A) 참여는 인수 가격, 시너지 효과, 재원 조달 등 여러 변수가 있지만, 자산 효율성∙수익성∙현금창출력의 개선이라는 사업구조조정의 전략적 필요에서 진행되고 있고, 무리한 가격경쟁은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