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기관 등의 심사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민·기업·신한·우리은행 등 4개 시중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 외에도, 대구은행·한국은행·MCG컨설팅(주)가 새로이 참가하게 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1부 ‘고액심사 관리 방법론’에 대한 MCG컨설팅(주)의 강연에 이어, 2부에선 국민은행 ‘중소기업 활동분야별 심사기법’, 기업은행 ‘단계별 여신심사 강화’, 대구은행 ‘현장심사를 통한 영업위험 점검’, 신한은행 ‘따뜻한 금융이야기’, 우리은행 ‘여신 의사결정과 산업특성’,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네고보증 고액심사기법’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게 된다.
신보는 ‘고액보증 심사방법의 이해’를 주제로 부문별 전문심사기법을 전하고, 이외에도 ‘기업가치평가보증’에 대한 운용성과와 산업별 체크리스트 소개를 통해 지난해 6월에 처음 열린 ‘제1회 심포지엄’의 개최 성과를 진단한다.
한종관 신보 보증사업부문 담당이사는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가 지속되면서 새롭고 유용한 심사기법에 대한 관심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효과적인 심사기법 개발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