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원은 지난 6일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출마선언문을 국민들과 함께 쓰겠다고 밝혔으며,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리트윗 등 반응건수는 총 4393건에 달했다.
제안 의견은 “상식을 말하고 배려와 소통을 원하고 있다. 기득권층의 부정직과 부패, 진실을 외면하는 언론과 기득권만을 옹호하는 검찰 권력 맞선 공정한 사회를 꿈꾸고 있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으며, ‘자유·정의·복지·불평등 해소·상식·상호 존중과 배려·공평한 사회·투명한 사회·차별 없는 사회·공존’ 등이 주요 키워드였다고 문 의원 측은 전했다.
트위터리안들은 “술자리에서 대통령, 정부 욕해도 맘 편한 세상 만들어주세요.”(@coperni), “민주정부 3기는 ‘생활정치(生活政治)’를 펼쳐야 합니다!”(@SimplEasy_), “국정운영과 정치가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지며, 평가가 공정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koala0807) 등의 의견을 보냈다.
한편 ‘함께 쓰는 출마선언문’ 의견 수렴은 오는 15일 밤 12시에 마감되며, 문 의원의 출마선언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