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K-sure가 수출금융을 제공한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기업이 최초로 참여하는 터키 민자발전 프로젝트로 플랜트 총발전량은 450MW급, 총사업비는 무려 11억 유로에 달한다.
특히 K-sure는 IFC 등 국제기구와 동일한 금융혜택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프로젝트를 성사시킴으로써 국제기구와 ECA(무역보험기관) 간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계륭 K-sure 사장은 지난 2월 터키로 날아가 터키 EnerjiSA의 CEO를 만나 적극 지원을 약속하는 등 현지에서 발주처에 대한 CEO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K-sure 관계자는 “그 동안 쌓아온 K-sure의 글로벌 금융네트워크 및 금융노하우가 CEO 마케팅과 더불어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향후 터키 민자발전소 건설시장에서 우리기업의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