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re, 터키 최초 갈탄 민자발전소 건설 지원

2012-06-11 15:4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11일 SK건설이 EPC(시공·구매·설계) 업체로 참여하는 터키 ‘투판벨리(Tufanbeyli) 갈탄화력발전 프로젝트’에 약 6억 유로 규모의 수출금융을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K-sure가 수출금융을 제공한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기업이 최초로 참여하는 터키 민자발전 프로젝트로 플랜트 총발전량은 450MW급, 총사업비는 무려 11억 유로에 달한다.

특히 K-sure는 IFC 등 국제기구와 동일한 금융혜택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프로젝트를 성사시킴으로써 국제기구와 ECA(무역보험기관) 간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계륭 K-sure 사장은 지난 2월 터키로 날아가 터키 EnerjiSA의 CEO를 만나 적극 지원을 약속하는 등 현지에서 발주처에 대한 CEO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K-sure 관계자는 “그 동안 쌓아온 K-sure의 글로벌 금융네트워크 및 금융노하우가 CEO 마케팅과 더불어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향후 터키 민자발전소 건설시장에서 우리기업의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