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인천교회는 11~12일 양일간 오후 2시와 오후 7시 총 4차례에 걸쳐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대성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성회는 신앙인이라면 반드시 깨달아야 하는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 ‘생명나무와 선악나무’ ‘두 가지 씨와 추수’ ‘계시와 믿음’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4월 9~10일 대전지역에서 열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는 1만 6천여 명이 참석한 바 있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이번 대성회의 강사로 직접 나선다. 이 총회장은 특히 지난달 7~12일 유럽 순방을 통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베를린에서 세미나를 열고 요한계시록과 이뤄진 실상을 증거했으며, 현지 목회자와 현지 언론의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서방 유럽에서 시작된 하늘복음이 땅 끝 대한민국까지 전해졌고, 동방 대한민국에서 이뤄진 신약을 다시 서쪽으로 가서 전해 믿고 행하게 한다는 이른바 ‘동성서행(東成西行)’의 역사를 펼친 것이다.
특히 베를린 집회에는 25개국 400여 명의 목회자와 신앙인이 참석했으며, 집회 내용은 독일방송 라인마인TV와 라이프치히TV 등에 연일 보도됐다.
신천지 인천교회 측은 “전무후무한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된 것을 보고 듣고 지시하신 대로 가감 없이 증거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교회의 유명한 신학 박사와 목사를 모두 초청하고자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신약 성경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을 깨닫는 은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교회 김진현 강사는 “이번 대성회는 신앙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예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깨달아 온전한 믿음을 갖는 신앙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열린성경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성회는 신천지 인터넷방송 사이트(www.scjbible.tv)와 스마트폰(http://m.scjbible.tv)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신천지는 최근 6개월 동안 1만 5천여 명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수료하는 가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교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천지는 현재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전 세계 15개국에 50여 개 해외교회와 지부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3천여 명의 외국인이 교인으로 등록됐으며 해마다 10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