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JYJ 김준사가 방송활동 없이 진가를 발휘했다.
가온차트 누적 집계에 따르면 김준수의 솔로 앨범 '시아-타란탈레그라'가 지난주 12만장이 넘게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가온차트 관계자는 "가온차트가 생긴 이래 솔로 앨범 최다 판매량이다. 다양한 장르가 들어간 내실있는 앨범이라 매장에 찾는 팬들이 많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슈퍼 주니어와 태티서의 뮤직비디오를 제치고 월간 누적 1위에 올라 현지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같은 인기는 아시아 투어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5월 잠실 체육관에서 열린 첫 콘서트는 1만5000장이 모두 팔렸다. 태국 4000석, 인도네시아 2500석, 대만 3500석 등 1차로 오픈된 아시아 투어 티켓 전석은 30분만에 매진됐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앨범의 완성도를 높여 대중의 귀를 사로 잡을려고 노력했다. 그만큼 팬들이 좋아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수는 시아-타란탈레그라 안무 버전 뮤직비디오를 오후 2시 유투브를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