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런던올림픽 가이드북 제작해 배포

2012-06-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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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국외 여행객들을 위해 런던올림픽 100배즐기기 책자를 만들어 배포한다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이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2 런던 올림픽을 대비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인 올림픽과 연계해 국민 해외 여행을 지원해 주기 위해 주한 영국대사관과 영국관광청의 협조 아래 '런던 올림픽 100배 즐기기' 가이드 북을 5000부 제작, 배포한다. 배포 대상은 런던올림픽을 취재하는 국내 기자단과 대표선수를 응원하는 서포터스와 관광객들이다.

이번 가이드북은 런던올림픽과 런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2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런던올림픽 소개 부분은 한국 선수들이 참가하는 주요 경기 일정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또 올림픽 기간 내 런던 현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한국 문화 페스티벌과 한국문화 관광 행사를 담고 있다. 런던 관광명소 부분에서는 런던의 대표적인 관광지, 이국적인 분위기와 런던사람들의 삶의 에너지를 느낄수 있는 쇼핑거리, 런던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펍과 레스토랑 등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관광산업의 선순환 구조 정립을 위하여 금년 1월에 국외여행업무를 담당하는 ‘국외여행서비스센터’를 신설했다"며 "‘런던올림픽 100배 즐기기’ 가이드북은 긍정적인 해외여행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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