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남자대표팀은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푸에르토리코와의 경기에서 3-2(15-25 25-18 19-25 25-16 15-12)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3승4패, 승점 7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전체 1위는 7전 전승을 거둔 세르비아가 차지했고 호주는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2위에 올라 올림픽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한국은 최약체인 푸에르토리코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펼쳤다.
5세트에서도 11-12로 뒤지다가 신영석이 속공과 단독 블로킹을 성공시켜 13-12로 역전했다.
이어 권영민이 서브득점을 올리고 이강주가 블로킹에 성공해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