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여수엑스포서 다문화 인재들의 꿈 키운다

2012-06-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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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여수엑스포 방문한 'LG 사랑의 다문화학교' 과학인재과정 학생들이 LG관에서 미래의 다양한 그린 제품 컨셉트를 소개하는 '그린라이프'실을 관람하고 있다.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LG그룹이 다문화 인재들의 꿈 키우기에 나섰다.

LG는 지난 9일 ‘LG 사랑의 다문화학교’ 과학인재과정 30여명를 여수엑스포로 초청, 다양한 과학기술 및 문화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6일엔 언어인재과정 30여명을 여수엑스포로 초청한 바 있다.
학생들은 LG관에서 미디어 샹들리에, 3D퍼포먼스, 그린 라이프 등에 적용된 첨단 IT기술과 워터스크린, 옥상 수정원, 인터렉티브 네이처 등에 적용된 친환경 과학기술을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제관을 방문해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엄마나라, 아빠나라의 전시관을 둘러보는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LG관계자는 “다문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자 여수엑스포 방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LG는 다문화 인재들이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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