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본부-가천대 길병원 MOU 체결

2012-06-0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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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i-EMS 협조체계 구축', 중증환자 소생율 높인다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한상대)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지난 4일 'Heli-EMS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 간, Heli-EMS(항공구급서비스)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중증외상환자.뇌심혈관질환 등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전문처치와 이송이 이루어지도록 해 응급환자 소생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한상대 인천소방안전본부장과 이명철 가천대 길병원장 등 각 기 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울러 협약 내용으로는 ▲응급의학과 의사 헬기탑승 출동 및 요청에 대한 상호지원 ▲응급의학과 의사 헬기탑승 훈련에 대한 시범운영 지원 ▲응급환자 소생율 향상을 위한 전문응급처치 교육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 업무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천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항공구급서비스가 한층 강화되어 중증환자 소생율을 높이는 한편, 도서지역에 대한 응급의료서비스의 질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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