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장기 미활용 국유지에 쉼터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에 수원시와 다목적구장 1개소, 족구장 3개소 등 체육시설을 설치·관리하도록 하는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쉼터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 간이쉼터 등의 용도로 지역주민과 생활체육 동호인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제공하며, 향후 국가가 행정목적으로 활용할 때까지 개방될 계획이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공사는 국가자산 종합관리기관으로서 국유재산의 가치제고를 통해 국유지의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국민 친화적 국유지 활용방안으로 '나라키움 쉼터'를 인천 부평 등 일부 지자체 등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