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서울대병원은 기억장애나 치매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한 단기 입원 프로그램을 정신건강의학과 안에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집중적인 임상평가, 신경심리검사, 뇌촬영 등을 통해 기억장애나 치매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2~3일 안에 모두 시행한다.이 프로그램에는 치매 전문의사와 심리학자,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이 참여하며 평가 결과를 검토하고 최종 진단을 내린다. 서울대병원은 기억장애평가 단기입원프로그램은 국내 처음으로 긴 대기시간, 반복 내원, 단시간 내 평가의 한계 등을 극복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