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청소년 대학입시박람회' 오는 11일 개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이화여자대학교 ECC건물 이삼봉홀에서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탈북청소년을 위한 ‘2013학년도 탈북청소년을 위한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탈북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해 ‘재외국민특별전형’에 대한 안내, 개별맞춤식 진로상담, 대학별 입학상담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화여자대학교 통일학연구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대학별 입학담당자들의 종합적인 입학 안내가 진행되며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탈북청소년과 학부모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주최하고 공릉종합사회복지관, 무지개청소년센터, 방화6종합사회복지관,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한빛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