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조용준 신영증권 센터장은 “1800선이 붕괴된 폭작장 속 당분간 업종 종목에 대한 추천이 어렵고 지금은 투자에 유의하고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4일 조언했다.
조 센터장은 “이번 코스피 급락 배경은 유럽과 미국, 중국까지 번지는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와 불황 확산에 대한 불안·공포가 이어지며 발생한 상황 ”이라며 “결국 유럽 각국 정부들이 글로벌 정책 공조를 통한 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느냐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센터장은 또 “현재 장세에서 지수 예측이 어렵고 1750선까지 하락, 더불어 이보다 더 하락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