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세븐일레븐은 4일 천호식품과 손잡고 건강음료 6종과 환 타입 상품 1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천호식품의 대표 상품인 산수유, 흑마늘 등을 편의점 특성에 맞게 페트병 형태로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합성감미료, 합성착색료,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세븐일레븐은 산수유 양갱, 건강차 등 천호식품과 연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대우 세븐일레븐 MD는 "1~2인 가구 증가로 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건강에 좋은 상품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제휴상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천호식품 제휴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28일까지 건강음료 3종과 건강차 3종에 대해 '2+1'를 진행한다. 또 같은 기간 산수유파워를 구매하면 생수 아이시스(500㎖)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천호식품 제휴상품 구매 영수증 번호를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 응모한 고객 가운데 추첨해 천호식품 건강식품세트 3종과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