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 혼인관서 임신설 일축해

2012-06-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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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윤선 기자= 연하 남자친구와 동거설, 임신설로 중화권 연예계에 충격을 줬던 톱배우 공리(巩俐)가 혼인관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공리는 싱가포르 국적의 사업가인 전 남편 황허샹(黃和祥)과 이혼한지 3년이 지난 지금, 13살 연하의 프랑스인 남자친구와 동거, 임신설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2일 한 중화권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공리는 "만약 상대방이 나에게 맞는 사람이라면 결혼은 안정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쪽은 결혼생각이 없는데 다른 한쪽이 결혼을 강요하는 상황이라면 결혼을 한다해도 결국에는 이혼을 하게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감정문제에 있어서 순리를 따르고 싶다고 전했다.

또 공리는 그동안 불거진 임신설에 대해 부인하면서 "저는 아이들을 너무 좋아합니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기르는데는 많은 시간이 들기때문에 현재로서는 너무 일이 바빠 그럴 여력이 없습니다"며 "하반기에만 3편의 작품에 출연할 계획으로 아이를 낳는다면 시간을 들여 돌봐야하고 그 만큼 사랑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바빠서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아이에게 불행한 일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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