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특별공급 성황… 4일 일반공급

2012-06-0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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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가구 중 809가구 청약 가능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분양 중인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가 특별공급에서 청약자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2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3일간 진행된 특별공급과 사전예악 당첨자 본청약에서 1418가구 중 609가구가 당첨됐다.

일반공급은 오는 4일 진행된다. 일반에 공급되는 물량은 특별공급에서 남은 809가구로 청약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도시공사는 전망했다.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지난 25일 오픈 후 3일 동안 4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청약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일반분양 청약자는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www.apt2you.com)나 청약통장 가입 은행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청약이 가능하다. 노약자 등은 청약통장 가입은행을 직접 방문해서 청약할 수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청약 착오를 방지하기 위해 청약통장 가입은행에 본인의 청약 순위와 저축액 납입 횟수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일반공급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다. 계약은 25~27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분양상담콜센터(032-469-4700), 인천도시공사 판매팀(032-260-56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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