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왼손 에이스 요한 산타나(33)가 팀 사상 첫 노히트노런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올시즌 메이저리그 세 번째 노히트노런 기록다.산타나는 2일(한국시각) 홈구장 시티필드에서 열린 세이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와 득점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로 팀의 8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기록한 산타나의 노히트 게임은 1962년 뉴욕 메츠 팀 창단 이후 50년간 총 8020경기 만에 처음이다. 산타나의 올시즌 성적은 3승2패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 중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