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이번 패배로 남은 6경기 중 최소 5승 이상을 올려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한국은 이란의 높이와 서브에 밀려 경기 초반부터 고전했다.
이란은 1세트 초반부터 세터 마루프의 현란한 토스와 서브에이스를 앞세워 손쉽게 세트를 따냈다.
한국은 2세트에서 신영석의 속공과 이란의 범실을 틈타 만회를 노렸지만 다시 18-25로 졌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한국은 확연한 실력 차만 드러내며 완패했다.
한국은 2일 오후 4시 세르비아와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