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종 연구원은 "그리스 선거가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획기적인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 것이며, 중국 경기부양책도 성장을 촉진하기 보다는 급격한 경기하강을 막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며 "다시말해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의 큰 흐름을 보면 삼성전자는 미국 증시, LG화학은 이머징 증시와 2011년 중반 이후 유사한 흐름을 보여왔다"며 "5월에 급락하기는 했지만 글로벌 매크로 환경에서 여전히 펀더멘털이 견조한 삼성전자와 같은 종목들의 상대적 강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6월에도 증시 불안용인이 여전하지만 시장 접근은 글로벌 증시와 매크로 흐름처럼 여전히 펀더멘털이 양호한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