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中 주식 투자하는 '차이나랩' 출시

2012-05-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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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한국투자증권은 중국주식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찌아요(加油)차이나랩’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홍콩현지법인 한국투자운용아주유한공사(Korea Investment Management Asia Limited)의 자문서비스를 제공받아 홍콩, 상해B, 심천B시장의 저평가된 주식 및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한다. 중국을 대표하는 10~15개의 종목을 선정해 압축적으로 운용, 벤치마크 MSCI 차이나(China)를 초과하는 수익 추구를 목표로 운용된다.

이 상품을 통해 발생한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종합소득과세로 인해 해외투자가 부담되는 고액자산가들은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투자자의신청 시 양도소득세 신고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랩상품 특성상 투자자의 요청 즉시 매도가 가능하며 중도해지수수료가 없기 때문에해지 시에도 유리하다. 최소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며 연2.6%의 투자일임수수료(선취 1%, 후취 1.6%)가 부과된다.

한국투자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 또는 고객센터(1544-5000 / 1588-001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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