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G화학, 대학 순회 쏘나타 하이브리드 홍보

2012-05-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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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ㆍ충북대서 연이어 홍보관 운영

29일 대전 유성구 충남대 공과대 취봉홀에서 열린 ‘쏘나타 하이브리드 캠퍼스 투어 홍보관’ 개관식. 충남대(~6월 1일)에 이어 충북대(6월 4~6일)에서 열릴 예정이다. 왼쪽부터 이재준 현대차 대전지역본부장(이사), 김용환 충남대 공과대학장, 오덕성 충남대 부총장, 김명환 LG화학 부사장, 홍우평 LG화학 상무. (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쏘나타 하이브리드 제조사인 현대차와 배터리 공급사 LG화학이 함께 차량 홍보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29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나흘 동안 LG화학과 함께 대전 유성구 충남대 공과대 취봉홀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캠퍼스 투어 홍보관’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개관식에는 충남대 총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사는 앞으로 나흘 동안 이 곳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부품 및 LG화학 리튬 배터리를 전시한다. 또 연비왕 선발대회를 겸한 시승행사도 진행한다. 개관 첫 날에는 차량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이 학생에 차량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행사는 충남대에 이어 오는 6월 4~6일에는 충북대에서도 열린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 신기술 정보에 관심을 갖고 있는 미래 젊은 고객에 직접 찾아가 알리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양사는 올 3월 친환경 업무 협약을 맺고 공동 판촉 및 전시 이벤트를 진행키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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