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비키 "솔로계획 예전부터 있었다"

2012-05-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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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달샤벳의 비키가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하지만, 이는 이미 소속사와 계약하면서 이야기가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2011년 1월4일 달샤벳으로 활동을 시작한 리더 비키가 솔로 활동을 위해 그룹을 탈퇴하게 됐다. 비키는 앞으로 휴식을 취하며 솔로 앨범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키는 전 소속사 스타제국과 계약이 끝나고 이주원 대표와 함께 현재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이후 달샤벳의 리더로서 소속사가 정착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비키가 솔로로 데뷔하는 것은 이미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로 왔을때 이야기가 끝난 부분이다. 내부적으로 비키가 솔로가수로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달샤벳 데뷔 전부터 계획을 하고 있었다. 지금 탈퇴를 밝인 것은 더 이상 시간을 미뤘다가는 달샤벳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지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현재 아이돌 그룹은 개별 활동이 자유로워진 상황이다. 한 소속사의 다른 그룹이 유닛을 만들거나, 빅뱅은 멤버들이 솔로로 활동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도 비키가 달샤벳이란 그룹을 탈퇴하는 것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가수활동을 하려는 의지때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팀이 안정된 지금이라면 팀에 누가 되지 않고 비키도 마음편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좀 더 시간이 지난다면 달샤벳의 비키라는 이미지가 강해질 것 같아 이번에 탈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비키가 자필편지로 팬카페에 탈퇴소식을 알린 것도 이유가 있다. 가장 먼저 팬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 데뷔 부터 지금까지 자신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예의를 갖추기 위해 비키가 자필 편지를 쓰게 됐다.

현재 비키를 대신할 멤버는 결정된 상태다. 키 164cm의 청순한 외모의 멤버가 새롭게 합류한다. 멤버를 정비한 달샤벳은 6월5일 쇼케이스를 갖고 7일 앨범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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