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집적회로 업체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대만의 TSMC와 반도체인 마이크로콘트롤러 사업 부문에서 제휴하기로 했다. 이로써 마이크로콘트롤러의 일부 생산을 TSMC에 맡겨 비용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르네사스는 26개 생산 거점 중 19곳이 일본에 있어 높은 인건비와 엔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르네사스는 자동차와 가전제품용 마이크로컨트롤러 분야에서 세계 시장의 40%를 차지한다.
르네사스는 경영난을 타개하고자 인력 6000명을 감원하기로 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