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2분기 매출액 1분기와 비슷한 수준" 한화證

2012-05-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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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화증권은 24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최근 주가하락은 2분기 실적 모멘텀 둔화를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판단되고, 글로벌 양대 스마트폰 메이커의 주요 부품업체로서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고, 2분기에 지연된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규 모델 출시 효과는 3분기부터 충분히 반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2분기 매출액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며 “이전 전망치인 1,535억원에 비해서는 부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이 이전 전망에 비해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규 모델 일정이 지연되었기 때문이다”며 “2분기 주요업체별 내용은 삼성향 매출액은 1분기 대비 4.2% 증가하고, 애플향 매출액은 1분기 대비 6.5%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012년 인터플렉스 매출액은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에 집중될 것”이라며 “분기 매출액이 예상에 비해서 부진하지만 하반기 성장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하반기 성장에 대해서 기대하는 것은 삼성전자 High end 스마트폰 물량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집중될 것”이라며 “애플의 신규 모델 효과도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iPhone5와 iPAD mini의 신규 매출이 예정되어 있다”며 “하반기에는 신규 거래선 효과도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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