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6월22일 인천~칭다오 취항

2012-05-23 09:24
  • 글자크기 설정

취항기념 7월18일까지 왕복항공권 5만5000원에 특가판매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 조재열)은 오는 6월22일부터 인천~칭다오(靑島) 노선에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운항일정은 매일(주7회) 인천에서 아침 8시20분에 출발해 중국 칭다오에는 현지시각 아침 8시50분에 도착하고, 9시50분에 칭다오를 출발해 낮 12시1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칭다오 노선의 공시운임은 체류기간 15일기준 왕복 최저 17만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부터 최대 26만원까지다.

제주항공은 신규취항을 기념해 탑승일을 기준으로 6월22일부터 7월18일까지 약 한 달간 이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편당 20석에 한해 5만5000원에 판매한다.

예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가능하며, 이 같은 취항기념 특가항공권은 여정변경이나 환불이 안되므로 여행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와 함께 23일부터 6월24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칭다오 퍼즐게임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서 칭다오 취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인천~칭다오 왕복항공권, 크라제버거 식사권, 파리바게뜨 교환권, 커피교환권 등의 경품을 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칭다오는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한국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산둥성(山東省) 남부에 자리한 중국의 대표적인 항구도시로 인천공항에서 약 1시간30분이면 갈 수 있다”면서 “2008년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 홍콩 노선이 아닌 중국 본토 취항은 칭다오 노선이 처음이며, 이 노선을 향후 중국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