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내년 슈퍼볼 광고 불참"

2012-05-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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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미국의 1위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과도한 비용 부담으로 내년 미 프로풋볼리그(NFL) 챔피언 결정전 TV중계에 광고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8일 외신이 보도했다.

일명 슈퍼볼로 알려진 챔피언결정전 TV광고는 미국 전역은 물론 세계 시청자들이 시청하기 때문에 비용이 수십억원에 달할 정도로 비싼 광고로 알려졌다.

GM은 2008년 금융위기로 정부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으며, 슈퍼볼 광고를 중단했다가 작년에 이어 올해 슈퍼볼 광고를 했다.

GM측은 “광고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급증하는 광고 가격이 정당한 것인지 확신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페이스북에 광고를 중단키로 한 지 사흘만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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