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후보자 정견발표를 통해 “4월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를 비롯해 영남권 지지기반을 지켜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후보는 “대선 승리를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반드시 지난 총선때 국민에게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집권여당”이라며 “당대표가 되면 정부에 당당히 국민적 요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정부에 대기업 위주 정책을 중소기업 위주로, 수출주도를 내수위주로, 고환율을 적정환율로 바꾸라고 요구하겠다”며 “경제정책기조를 확바꾸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국민과의 소통, 남북경제협력, 복지 확대, 지역균형 발전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