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가수 서영은이 영화 ‘후궁:제왕의 첩’ 주제곡인 ‘꽃이 진다’로 영화계의 명품 OST대열에 합류했다.
영화 ‘후궁’ 측은 지난 11일 경희궁에서 펼쳐진 이색 쇼케이스와 함께 영화의 주제곡인 서영은의 ‘꽃이 진다’를 최초로 공개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OST의 기획 및 제작은 드라마 ‘시크릿가든’, ‘공주의 남자’ 등 국내 최고의 드라마 OST를 만들어 낸 전문 엔텐츠 그룹 ‘어치브그룹디엔’에서 맡았으며 박정현, 휘성, 빅마마, 거미 등 실력파 가수들의 앨범 타이틀 곡을 작곡한 이현정 작곡가와 그룹 신화, 린, 신혜성, 빅뱅 등 수많은 인기가수들의 앨범에서 작사/작곡을 맡아 온 전승우 작사가가 참여해 또 하나의 명품 OST를 완성시켰다.
또한, 드라마 ‘첫사랑’과 ‘눈사람’, ‘49일’ 등에서 수많은 OST 히트곡을 남긴 천상의 목소리 가수 서영은씨가 가창을 맡아 애절하고 아름다운 발라드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감동의 물결로 수놓을 예정이다.
영화 ‘후궁’ 측은 주제곡 ‘꽃이 진다’와 함께 영화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개봉 전 영화와 음원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또한, 음원 공개와 함께 이벤트를 통해 500석 관객을 시사회에 초대할 계획이다.
영화의 주제곡인 서영은의 ‘꽃이 진다’는 영화의 아름다운 영상을 담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각 뮤직사이트 채널을 통해 곧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후궁:제왕의 첩’은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핫 이슈가 되어 온 영화로, 사랑에 미치고, 복수에 미치고, 권력에 미치고,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의 정사(情事), 광기의 정사(情事)를 그린 에로틱 궁중 사극이다. 오는 6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