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포스코ICT, 전기차 렌탈 사업 협력

2012-05-11 19:17
  • 글자크기 설정
송응석 르노삼성 상무(가운데 왼쪽)와 포스코ICT 이주연 전무(오른쪽)가 10일 판교 포스코ICT 사옥에서 전기차 렌탈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르노삼성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르노삼성과 포스코ICT가 전기차 렌탈 사업을 추진한다.

르노삼성자동차와 포스코ICT는 지난 10일 경기도 판교 포스코ICT 사옥에서 전기차 렌탈 및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응석 르노삼성 상무, 이주연 포스코ICT 전무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로 올 중순께 제주도에서 실시하는 전기차 렌탈 사업에 대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르노삼성은 자사 전기차(SM3 Z.E)를 공급하고, 포스코ICT는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 통합 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담당한다. 양사는 실무협의체를 구성,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 활동도 모색할 방침이다.

이주연 포스코ICT 전무는 “현재 관공서 위주로 공급되는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송응석 르노삼성 전기차 담당 상무는 “머지않은 시점에 순수 전기차 SM3 Z.E.를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사업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