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위문금은 새마을회가 지난달 3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단합대회에서 모금한 것이다.
라씨는 2010년 10월 주택 지붕에서 작업을 하다 추락, 의식을 잃고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이며, 고령의 노모와 함께 생활화고 있는 부인도 관절염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없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손영근 양서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날 라씨와 가족에게 “하루빨리 의식을 되찾아 가족 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양서면사무소에서도 ‘사랑의 쌀’을 전달, 가족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