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가입자 확대로 성장 지속" 현대證

2012-05-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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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LG유플러스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확대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10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8000원이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도 LTE 가입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가입자당 매출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며 “LG 유플러스의 선제적 LTE 커버리지 확대에 따른 가입자 유치는 2분기에도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LTE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이 상승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오버행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며 “한국자산관리공사는 LG유플러스 지분을 6월까지 매각 준비를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매각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오버행 이슈가 부각되고 있지만 펀더멘털 측면에서 브랜드 위상이 상승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실적 개선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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