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AEO 도입 3년 300개 업체 공인…세계 6위 '껑충'

2012-05-0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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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하 기자=관세청은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도입 이후 3년 만에 312개 AEO 공인 업체를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우리나라 AEO 공인업체 수 성과는 미국(1만190개), EU(8827개), 중국(1825개), 일본(459개) 등에 이어 세계 6위 수준이다.

AEO제도는 관세당국이 수출입·물류업체의 법규준수, 안전관리 등을 심사해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로 공인하는 제도다.

AEO 공인업체는 관세조사 제외와 수출입검사 생략 등 관세행정상의 혜택이 부여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에 공인된 업체는 오는 15일 공인효력이 시작된다”며 “관할 본부세관별로 공인증서 수여식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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