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한국관광공사와 서울광장시장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앞줄 왼쪽이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오른쪽이 광장시장상인 총연합회 윤영재 회장) |
한국의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생동감 넘치는 전통시장은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특히 최근 전통시장, 도보 음식투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일본인 개별관광객들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광장시장을 점점 많이 찾는 추세이다. 이에 한국관광공사와 광장시장은 전통시장 관광매력 홍보에 공동 협력하기로 하였다.
공사는 광장시장과 자매결연 체결 후 임직원 및 주한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전통시장 체험 및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또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의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전통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사회에서 전통적인 생활문화를 간직한 소중한 생활유산이다“며 ”한국인들의 열정과 흥을 보여주는 전통시장이 한국관광의 중요한 테마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