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행정안전부는 오는 7월부터 관광 및 재해 분야의 공공정보에 대한 시맨틱(Semantic) 검색 서비스를 일반에 시범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시맨틱 검색은 정보간 연결 의미를 컴퓨터가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해 관련 정보를 한번에 제공하는 차세대 검색기술로 시범사업 대상은 유적, 관광 분야 인물자료 DB, 소방대상물 DB 등 국가 DB사업을 통해 구축된 정보와 네이버의 백과사전, 전문자료 등이다.
행안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부문에 대한 효율적인 시맨틱 검색 도입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공공 부문에 도입할 기술 표준 연구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