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는 중화문화촉진회와 공동으로 중국 전역의 중화문화촉진회 회원을 대상으로 노인단체의 예술과 무용 경연대회 참가자를 직접 모집, 경연대회를 포함한 6월 5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노인단체를 유치한 것.
황준기 사장은 지난 4월 둘째 주 북경을 직접 방문해 단체 교류의 중국 측 관계자를 만나 관련 유치 의향을 직접 밝히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중국 단체관광객는 3박 이상을 경기도에 머물면서, 문화유적 등을 방문하고 6월7일에는 도 문화의 전당의 협력으로 무용 및 예술 경연대회, 도내 노인들과 문화교류 행사를 치르게 된다.
관광공사는 이번 중국 단체관광객이 29억원 이상 소비 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통해 생산유발효과는 48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28억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준기 사장은 “급속한 노령화로 2020년에는 중국 인구 대비 노령 인구의 비중은 11.3%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이 새로운 큰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어,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노인교류 상품을 보다 적극적으로 개발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