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와 야생화가 결합된 이번 전시는 만화를 통해 이제껏 쉽게 지나쳤던 들풀들을 감상해볼수 있는 자리다.
천계영 작가의 ‘DVD’와 ‘하이힐을 신은 소녀’, 김동화 작가의 ‘천년사랑 아카시아, 못난이’, 김성환 작가의 ‘고바우 영감’, 심승현 작가의 ‘파페포포’, 화성 작가의 ‘꽃분 엄마 파이팅!’ 등을 만나 볼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생태 만화가로 유명한 황경택 작가의 ‘버즘나무 이야기’와 ‘자연물 그리기’ 원화전시 등을 비롯하여 최정미 작가의 ‘그림으로 만나는 풀꽃이야기’의 삽화 전시도 소개된다.
이번 ‘야생화찾기 만화여행' 개막 축하 행사로 <이미희 필 무용단>과 <부천 진엔필 컴퍼니>의 꽃 맞이 공연이 5일 오후 1시 30분 한국만화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만화계의 대표 꽃미남 하일권<목욕의 신>, 홍승표<고삼이 집나갔다>, 윤필<흰둥이> 웹툰 작가의 팬 사인회가 5일 오전 11시부터 열려 팬들과 만난다.
한편, 만화영화 상영관에서는 <홍길동>,<로보트 태권 V>,<머털도사>,<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마당을 나온 암탉> 등의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대한민국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 무료상영회가 5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5일에는 신동헌, 김청기, 임경원, 오성윤 감독들을 한 자리에 모셔 그 당시 애니메이션의 인기와 숨겨진 뒷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032)310-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