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충청남도 신청사 공사현장, 충청남도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내포신도시에 건립 중인 충남도청 신청사 공정률이 81%를 돌파했다. 오는 11월 이전 절차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도청 신청사 공정률이 81%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건설되는 신청사는 골조 및 외장공사를 완료하고 내부 인테리어와 전기·통신 공사를 진행 중이며, 외부는 백제를 형상화한 백제몰 조성과 소나무 식재, 주차장 조성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2013년 내포시대 개막을 앞두고 청사 건축을 비롯한 각종 공정이 계획표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택시사업 구역통합운영, 광역 도로명 부여, 쓰레기봉투가격 조정, 상·하수도 요금 일원화 등도 이미 해결했거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충남도교육청 신청사는 26%, 내년 9월 이전 예정인 충남지방경찰청은 2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초기 이전기관 종사자와 입주민의 자녀 교육을 위한 초등학교 및 중학교는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 충청남도 신청사 공사현장, 충청남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