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자 20만원?" 불법 사금융 운영한 2명 검거

2012-04-29 15:57
  • 글자크기 설정

"하루 이자 20만원?" 불법 사금융 운영한 2명 검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불법 사금융을 운영한 2명이 붙잡혔다.

29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A(32)씨는 2010년 7∼8월 40대 여성에게 1600만원을 빌려준 뒤, 선이자 570만원과 이자 명목으로 하루 20만원씩, 연 936∼1795%을 갚으라고 협박해 4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인허가 없이 불법으로 주식 투자자들을 상대로 4000만원의 출자금을 모으는 등 유사수신행위를 한 혐의로 B(55)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빌려간 돈을 갚으라는 불법 채권추심 행위 4건에 대해 수사하는 한편,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무등록 신고된 제주도 내 12개 대부업체에 대한 자료를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