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대한약사회는 무자격자를 고용해 의약품을 판매하는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일선 약국을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한 모두 28곳이 집중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이들 약국 가운데 4곳은 약사회 현직 임원이 운영하는 약국인 것으로 드러났다.약사회는 최근 약국자율정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1차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약사회 집중관리약국에 소명을 요구한 뒤 재조사를 거쳐 최종 처분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