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초등생 팬 일기 “보고 싶은 무도 멤버들” 찡~

2012-04-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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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초등생 팬 일기 “보고 싶은 무도 멤버들” 찡~

▲ [사진=김태호 PD 트위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MBC ‘무한도전’의 팬인 초등학생의 일기가 ‘무한도전’ 팬들의 가슴을 울렸다.

24일 한 트위터리안은 김태호 PD에게 “초딩의 무도사랑, 초3 딸의 일기입니다”며 ‘무한도전 초등생 팬 일기’ 이미지 한 장을 포함해 트윗을 보냈다.

‘무한도전 초등생 팬 일기’에는 초등생의 서툰 글씨로 “‘무한도전’ 스페셜 영상이 방송된 걸 본 오늘. 그리웠던 멤버들을 보게 되었다. 홍철 아저씬 (가슴)골이 생겼고, 준하 아저씨는 장가가고, 명수 아저씨는 이사간다. 오랜만에 본 ‘무한도전’, 이 미운 파업이 끝나는 그날까지 무한도전”이라는 애정 섞인 내용이 또박또박 적혀있다.

김 PD는 ‘무한도전 초등생 팬 일기’를 리트윗하며 “진짜 웃프다(‘웃기다’와 ‘슬프다’를 합친 말)”고 덧붙였다.

지난 5일 ‘무한도전’ 제작진과 멤버들은 ‘무한도전 파업특별편-유재석TV’라는 제목으로 약 20분 분량의 스페셜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 초등학생은 그 영상을 보고 이같은 일기를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일기를 접한 트위터리안들은 “나도 웃프다” “무도 언제 볼 수 있는거야” “귀여운 꼬맹이” “우리 다같이 MBC 파업이 긍정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라며 무도가 하루 빨리 복귀 할 수 있도록 응원합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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